속도제한 문제해결 후 드디어 직접방문 수령.
라이딩 시간이 아주 짧아서 자세한 사항은 설명 불가하지만 일단, 개인적인 소감은
단점
1. 데드맨 스위치가 은근 불편함. 저속에서는 항상 꼭 쥐고 있어야 하며, 중간에 잠깐 삐끗? 하면 풀었다가 다시 잡아줘야 가속이 가능.
하지만, 설정에서 비활성 할 수 있으므로 꼭 단점이라 보긴 어려움.
2. 워낙 양키 사이즈 물건에, 손이 작은 편이라 그런지 잡은 자세 그대로 가속/감속 트리거에 접근 하기가 묘하게 애매함.
특히 장갑을 낀 상태로 풀브레이킹을 위해서는 파지를 바꿔줘야 가능.
3. 정보창 덮개가 곡면이라 반사에 취약함. 오히려 구형 리모트가 시인성은 좋았슴.
4. 모드 변경 버튼 위치가 라이딩 중 바로바로 모드 변경이 그리 편하지 않음. 이부분도 구형 리모트가 편함.
장점
1. 이제 리모컨 베터리 잔량도 얼추 알 수 있슴.
2. 손가락 한번 잘못 움직여서 보드가 날아가고 내가 날아갈 일은 없어짐. 트리거 감각이 아주 쫀득, 확실함.
가속과 감속을 분리 한 건 100번 칭찬.
3. 구형 리모트도 멋졌는데, 현존 전동보드 리모트중 최강 디자인.
특히, 좌우 대칭형이라 왼손잡이에게도 차별이 없슴.
4. 늘 불안불안 했던 충전단자 커버가 생김.
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움.
노컨이 없기만을 바람.
